'프로듀사' 김수현, '잔혹한 출근'으로 시청자와 공감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5.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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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이 신입사원의 '잔혹한 출근'으로 시청자들 잡기에 나선다.

19일 오전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서수민, 제작 프로듀사문화산업전문회사·초록뱀미디어. 12부작) 관계자는 "오는 23일, 24일 방송될 '프로듀사'는 신입사원이 겪는 비애로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프로듀사'의 어리바리 신입PD이자 사회 초년생 백승찬(김수현 분)의 잔혹한 출근이 본격적으로 그려진다"며 "앞서 1,2회 방송에서 탁예진(공효진 분)과 악연 아닌 악연으로 얽히게 된 백승찬의 고난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앞서 '프로듀사' 1회에서 탁예진이 백승찬 아버지 차 문을 자신의 차 문으로 부딪히는 일명 '문콕 사고'를 일으켰고, 이후 탁예진은 차 수리비와 관련 물어주지 않으려 에둘러 표현했다. 하지만 이를 전혀 눈치 채진 못한 백승찬은 수리비를 언급, 탁예진에게 미움을 받게 됐다.

관계자는 "백승찬을 향한 탁예진의 괴롭힘은 직장인이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다"며 "또한 눈치없고 어리바리한 백승찬은 이를 피하지 못하고 온 몸으로 받아내게 된다. 이는 신입사원 시절을 거친 시청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탁예진의 미움을 사게 된 백승찬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입사원을 대변하게 된다. 사실감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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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백승찬 역 김수현/사진=김창현 기자


관계자는 "'프로듀사'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면 KBS 예능국을 바탕으로 한 직장 생활은 공감있는 얘기다"며 "또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수년 간 사회생활을 한 직장인들의 출근하기 싫은 마음도 대변한다. 더불어 사회생활에 필요한 처세술 팁도 등장인물들을 통해 그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첫 방송된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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