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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한화 감독. /사진=뉴스1 |
김성근 한화 감독이 kt wiz전 패배 이유로 투수 교체 실수를 꼽았다.
한화는 6일 오후 6시 30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5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용덕한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5-8로 역전패했다.
경기 후 김성근 감독은 "투수 교체가 미스였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김성근 감독은 5-2로 앞선 5회 1사 1루 상황에서 선발 안영명이 장성우와 박경수에게 각각 볼넷과 적시타를 허용하자 송창식 카드를 꺼내들었다.
하지만 송창식은 신명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고 후속 용덕한에게 만루 홈런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는 패배의 원인이 됐다.
한편 한화는 7일 kt전서 유먼을 선발로 내세워 설욕에 도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