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김선아, 첫 촬영 공개..여형사 감정 수사 기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5.05 14:42 / 조회 : 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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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종학프로덕션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선아의 '복면검사' 첫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5일 오후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극중 여주인공 유민희 역을 맡은 김선아의 첫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김선아가 맡은 유민희는 강남경찰서 강력반 반장이다. 그녀는 경찰대 출신의 엘리트 형사로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파이자, 자신이 믿고 있는 신념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있는 인물이다. 당당한 모습부터 감성을 바탕으로 섬세한 수사를 펼쳐나갈 감정 수사관으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김선아의 첫 촬영은 홍대 거리에서 이뤄졌다. 정갈하게 경찰 제복을 입고 나타난 김선아의 모습에 촬영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녀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쉬는 시간 틈틈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일본인의 질문에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의사소통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혼잡한 상황 속에서 김선아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해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해당 장면은 유민희의 과거 장면으로 등장하게 될 예정이다.

'복면검사'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김선아가 출연이 확정된 후부터 캐릭터 분석은 물론, 작은 지문 하나마저도 완전히 자기 것으로 표현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김선아가 만드는 유민희와 '복면검사'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인 속물검사 하대철(주상욱 분)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인 열정 넘치는 감정수사관 유민희(김선아 분)의 활약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다. 오는 20일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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