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파퀴아오' 대결, 마이클 조던-제이미 폭스 등 총출동

김지현 기자 / 입력 : 2015.05.0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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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왼쪽)과 제이미 폭스. /AFPBBNews=뉴스1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의 세기의 대결에 많은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웰터급 통합 타이틀매치를 갖는다. 무패의 복서 메이웨더와 8체급 석권이라는 신화를 쓴 파퀴아오가 만나는 '꿈의 대결'이 열리는 셈이다.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만큼 많은 스타들이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를 찾았다. '농구의 황제' 마이클 조던, 'NBA의 또 다른 전설' 매직 존슨, '복싱 전설' 토마스 헌즈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페리스 힐튼, 크리스찬 베일, 제이크 질렌할, 브래들리 쿠퍼 등 헐리우드 스타들도 총출동했다. 제이미 폭스는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부르기도 했다.


메이웨더는 지난 1996년 프로에 데뷔해 47번을 싸워 전승을 올리고 있다. 단 한 번도 지지 않은 것이다. 아웃복싱을 구사하는 메이웨더는 5체급을 석권했으며, 현재 WBC와 WBA 챔피언이기도 하다.

파퀴아오는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이다. 현역 국회의원이기도 한 파퀴아오는 8체급 석권이라는 복싱계에 길이 남을 신화를 쓴 선수다. 인파이팅 스타일이며, 지난 1995년 프로에 데뷔 해 64전 57승 2무 5패를 기록중이다. 현 WBO 챔피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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