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션 인스타그램 |
힙합 듀오 지누션(지누, 션)의 션이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의 26번째 생일을 5km를 달리기로 축하했다.
션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성아, 너의 생일 축하 이벤트로 형이 5km를 뛰었다! 동생의 생일 선물로 달리기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나밖에 없을 거다. 나 이런 형 사람이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대성이 팬들이 대성이 26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생일 선물로 우리나라 장애를 가진 어린이들을 위한 첫 번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굿 액션 by 션에 1000만 원을 기부해줬다. 갈수록 멋져지는 대성이를 닮아 멋진 팬들의 마음"이라고 전했다.
션은 "1000만 원=콩 10만 개 (콩 1개=100원), 콩 1개=1미터, 콩 100,000 = 100,000m = 100km. 대성이 팬들이 기부해준 1000만 원을 위해 나는 100km를 달려야 하는데 그중에 5km를 대성이 생일을 축하하며 스케줄 다 끝나고 아이들 재우고 나가서 달렸다"라며 명불허전 기부천사의 모습을 인증했다.
션은 마지막으로 "대성이 생일에 팬들 덕분에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다. 대성아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한다! 대성이 팬들 정말 고마워"라고 덧붙이며 대성의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