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공효진, 예능국 대표 쌈닭으로 변신..카리스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5.04.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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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배우 공효진이 예능국 대표 쌈닭으로 변신했다. 공효진은 상황에 따라 불꽃 눈빛과 어색 미소를 넘나드는 예능국 맞춤형 PD의 모습을 완벽히 표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7일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연출 표민수, 서수민)측은 극중 탁예진PD 역을 맡은 공효진의 첫 촬영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효진이 맡은 탁예진은 '뮤직뱅크'를 연출하는 PD로, 10년간의 방송국 생활 끝에 '예능국 대표 쌈닭'으로 거듭난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웃음기 싹 뺀 표정과 불꽃 눈빛으로 쌈닭 포스를 뿜어내는 탁예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진은 고개를 한 쪽으로 기울인 뒤 상대를 기선 제압하는 날 선 눈빛을 보여주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예진은 음악 PD답게 아이돌을 능가하는 개성만점 패션센스를 뽐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공효진은 극중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변신하는 카멜레온 표정을 뽐냈고, 중간 중간 촬영이 너무 재밌다며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

'프로듀사' 측은 "공효진이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연구로 순간순간 달라지는 탁예진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특히 상황이 변하자 급 미소를 짓는 탁예진의 허당스러우면서도 묘하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탁예진으로 완벽하게 변신했음을 알렸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수현, 아이유, 차태현, 공효진이 주연을 맡은 '프로듀사'는 야근은 일상, 밤샘은 옵션, 눈치와 체력으로 무장한 KBS 예능국 고스펙 허당들의 순도 100% 리얼 예능드라마다. 오는 5월 8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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