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새 감독 발탁..라이벌 마블 출신 '파격'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4.16 09:27 / 조회 : 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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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최근 감독 교체로 화제가 됐던 영화 '원더우먼'의 새 연출자가 결정됐다.


미국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15일(현지시간) "'원더우먼'의 새 감독으로 페티 젠킨스가 발탁됐다"며 "페티 젠킨스는 '토르2' 연출에 참여한 인물로, 워너브라더스와 DC엔터테인먼트가 라이벌 마블스튜디오 출신을 기용해 눈길을 끈다"고 보도했다.

앞서 워너브라더스는 미셀 맥라렌 감독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별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시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

'원더우먼'은 '슈퍼맨', '베트맨' 시리즈를 내놓은 DC엔터테인먼트의 여성 슈퍼히어로 캐릭터다. 2017년 6월 23일 개봉을 목표로 제작이 준비돼 왔다.

새 감독 발탁을 마친 워너브라더스와 DC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 개봉에 차질을 빚지 않기 위해 제작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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