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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IA 준수 /사진=홍봉진 기자 |
그룹 JYJ의 XIA 준수가 6년 만에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은 EBS '스페이스 공감'이 5만명이 넘는 방청 신청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스타뉴스가 EBS 측에 확인 결과 지난 6일 오전 11시께부터 9일 자정까지 진행된 XIA 준수 편 '스페이스 공감' 방청 신청자는 150명 모집에 총 5만5055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3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 XIA 준수의 방송 출연은 지난 2010년 그룹 JYJ 결성 이후 처음이다.
EBS 측은 이번 XIA 준수의 공연에 신청이 몰릴 것에 대해 서버를 증설하는 등 대비를 했으며, 기존 500자 사연 신청을 없애고 단순 추첨으로 방청객을 선정했다.
EBS 관계자는 "이번 XIA 준수의 공연과 관련 문의가 이어지는 등 팬들의 엄청난 관심이 집중됐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강남 EBS 사옥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XIA 준수의 공연은 방청객들을 제외하고 외부에서 이를 지켜볼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관계자는 "아쉽게도 소극장 외에서 XIA 준수의 공연을 볼 수는 없다"며 "팬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준수는 이날 공연에서 총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꽃'(FLOWER)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발라드와 OST곡, 뮤지컬 넘버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라이브 무대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소극장 공연은 XIA 준수가 늘 꿈꾸던 무대였다"며 "XIA 준수가 이번 공연에 거는 기대가 크다. 프로그램 타이틀처럼 관객들과 '공감'을 이루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EBS '스페이스 공감' XIA준수의 공연 실황은 오는 30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