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사진=스타뉴스 |
배우 이광수(30)가 중국 가상 연애 예능 프로그램'여과애 시즌 2'(사랑한다면)의 메인 출연자로 촬영에 돌입했다.
지난 7일 프로그램 제작진이 웨이보(SNS)를 통해 밝힌 소식에 따르면, 이광수는 8일 중국에서 진행하는 '여과애 시즌 2' 촬영에 합류한다.
(왼쪽부터) 장몽 웅대림 종려시 /사진출처=장몽, 웅대림, 종려시 공식 웨이보 |
앞서 '여과애 시즌 2' 제작진은 출연진 명단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여성 멤버는 중국 배우 장몽(장멍·27)과 종려시(45), 모델 출신 배우 웅대림(슝다이린·35) 총 3명이다.
출연진 공개 후 중국 온라인에서는 멤버들의 나이와 프로그램의 진실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여과애 시즌 2' 총괄프로듀서는 "제작진은 연예인들에게 무대만 제공해 줄 뿐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는다. 모든 것은 출연진들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자율성을 강조했다.
또한 "물론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커플이 탄생한다면 좋겠지만, 인연은 알 수 없는 것이다. 커플이 안되더라도 추억은 아름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과애 시즌 2'는 남녀 출연자가 각 3명씩 등장해 블라인드 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