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
화이트데이를 맞이한 '우리 결혼했어요'의 김소은-송재림 커플이 장난스럽고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부부의 화이트데이 이벤트가 그려졌다.
송재림이 먼저 직접 사탕 만들기에 나선 가운데 김소은은 "남편 건강을 위해서"라며 대추 사탕을 만들겠다고 나서 송재림을 당황하게 했다. 김소은은 이에 굴하지 않고 마늘 사탕, 인삼 사탕을 연이어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 와중에 송재림은 직접 준비한 선물로 김소은을 기쁘게 했다. 뽑기 게임기로 각종 '어부바', '안아주기' 등의 쿠폰을 선사한 그는 여기에 더해 김소은의 머리색깔까지 고려한 반짝이는 머리끈으로 김소은을 감동케 했다.
김소은은 "큰 남편이 대 보면서 골랐을 생각을 하니 귀엽기도 하고, 굉장히 고마웠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