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
웨이보
) |
| KBS 2TV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차태현과 공효진/사진=스타뉴스 |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한류스타 김수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주연 차태현, 공효진의 활약도 기대가 크다.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윤성호) 측 관계자는 28일 "'프로듀사'가 이달 말 또는 4월 초 첫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작진 및 배우들이 촬영을 위해 남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 외에 차태현, 공효진도 각자 맡은 역할을 위해 남다른 각오로 촬영을 준비 중이다. 차태현과 공효진은 김수현, 아이유와 함께 '프로듀사'를 이끌어 갈 주인공이다.
차태현은 극중 예능국PD 라준모 역을, 공효진은 예능국PD 탁예진 역을 맡았다.
차태현이 맡은 라준모PD는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의 연출자다. 이에 차태현은 현재 자신이 출연 중인 '1박2일' 연출 유호진PD를 유심히 관찰 중이라는 후문이다. 촬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으며 예능국PD의 특징을 몸소 익히고 있다.
공효진이 맡은 탁예진PD는 음악프로그램 PD다. 공효진의 경우 롤모델을 따로 정하지 않고, 시놉시스를 통해 자신이 소화하게 될 역할을 만들고 있다고 한다. '쌈닭'이라고 불리는 PD인만큼 가는 곳마다 시끌벅적, 극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된다.
관계자는 "첫 대본 리딩 때 차태현과 공효진의 활약이 남달랐다"며 "두 사람은 자신의 역할에 충실했고,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봤던 느낌과 사뭇 달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특유의 코믹, 진지한 모습이 '프로듀사'의 보는 재미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차태현과 공효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사'는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외에 김종국, 나영희, 예지원, 박혁권, 조한철, 박희본, 강신철 등이 출연한다.
한편 '프로듀사'는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