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원, 지수에게 살인 지시 "윤예주 죽여라"

정송연 인턴기자 / 입력 : 2015.03.26 22:27 / 조회 :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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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앵그리맘' 캡쳐


'앵그리맘' 김희원이 지수에게 자살로 위장하고 윤예주를 죽이라고 지시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극본 김반디, 연출 최병길)에서는 안동칠(김희원 분)과 고복동(지수 분)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도정우(김태훈 분)는 안동칠에게 자신과 원조교제를 했던 진이경(윤예주 분)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안동칠은 진이경과 같은 반 학생인 고복동에 이 일을 맡겼다.

고복동은 "진이경 겁이 많아서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칠은 "생각은 위에서 한다. 우리는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며 밀어붙였다.

안동칠은 "요새 애들 툭하면 자살한다. 걔도 학교 폭력 비관 자살로 위장하면 아무 문제 없다. 세상은 어린 애들한테 더 관대하다. 소년법 적용받으면 끽해야 2년이다. 네가 이 세계로 들어오는 첫 번째 시험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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