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열애, 대중들 긍정 반응..왜? '3大 이유有'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5.03.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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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왼쪽)와 수지 / 스타뉴스


한류스타 이민호(28)와 걸그룹 미쓰에이의 톱스타 수지(21·배수지)가 한 달 째 조심스레 사랑을 엮어가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대중들이 이들의 열애를 긍정적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과거 다른 톱스타들의 열애 사실이 밝혀졌을 때 적지 않은 팬들이 부정적 반응을 보였을 경우도 있기에, 이번 상황은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3일 이민호와 수지는 서로 호감을 갖고 사귄 지 한 달째가 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물론 톱스타들답게 이들의 열애 소식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수많은 관련 기사들을 양산시켰다. 그런데 해당 기사들의 댓글들 중에는 이민호와 수지에 서운함을 드러내는 내용들도 있지만, 이보다는 두 사람의 교제를 축하하는 글들이 더 많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연예계에 10년 이상 종사한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대중들이 이른바 '쿨'해졌다는 점을 들었다. 즉, 인터넷 및 모바일을 발전으로 대중들은 이전보다 톱스타들을 직,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이들의 일거수일투족 역시 구체적으로 알게 되는 경우가 잦아졌다. 이에 톱스타들의 여러 부분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아졌고 열애 사실이 전해졌을 때도 이런 이해를 기본 바탕으로 하기에, 과거보다는 스타들의 교제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커지고 있다는 게 다수의 연예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이민호와 수지 역시 바로 이 혜택을 봤다는 게 연예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민호와 수지의 평소 이미지가 깨끗하고 좋았던 점 역시, 이들의 열애에 대중이 대체적으로 긍정적 시선을 보내는 또 하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이민호와 수지는 데뷔 이후 각자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을 대하는 태도 역시 겸손하고 따뜻했다. 여기에 두 스타는 기부도 많이 했다. 이렇듯 좋은 이미지를 지닌 선남선녀 스타들의 만남이기에,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소식은 부정적 보다는 긍정적 반응을 더 많이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마지막으로 이민호와 수지 측의 빠르고 신속한 대응 역시 이번 열애 소식이 다수로부터 긍정 반응을 탄생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민호와 수지 소속사는 두 스타의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 사실상 곧바로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으며, 현재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따스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기를 바랐다.

이렇듯 이민호와 수지 측의 거짓 없고 솔직한 반응에 대중들도 공감했고, 이에 두 스타의 열애는 일단 대체적으로 긍정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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