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주연 '프로듀사', 철통보안 속 첫 대본리딩 진행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5.03.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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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스타뉴스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 주연의 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제, 극본 박지은 연출 서수민 윤성호)가 철통보안 속에 대본리딩을 진행 중이다.

'프로듀사'의 첫 대본리딩이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웨딩홀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 아이유를 비롯해 김종국, 조한철, 나영희, 박혁권 등과 작가 및 제작진이 참여했다.

대본리딩은 철통보안 속에 진행됐다. '프로듀사' 출연진 및 제작 관계자를 제외한 사람들은 접근을 차단하고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입구부터 주차장까지 신분을 확인하고 출입을 허가했다. 웨딩홀 측은 취재진의 접근도 철저히 차단했다.

'프로듀사' 제작진은 방송 전 극적 내용이 공개되는 것을 꺼려하고 있다. 국내 외에서 활약하는 스타들의 대거 출연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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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새 예능드라마 '프로듀사' 대본리딩이 진행 중인 서울 역삼동 한 웨딩홀/사진=이경호 기자


이번 대본리딩은 '프로듀사' 제작에 앞서 처음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극중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배우들은 작가 및 제작진과 극중 캐릭터 설정 및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주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프로듀사'는 예능국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재 굴러온 당신',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가 대본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개그콘서트',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시즌3')를 성공시킨 서수민PD(현 예능국 CP), 영화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특히 '프로듀사'는 스타들의 출연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이목을 끌었다.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의 만남,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차태현이 남자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됐다.

또한 공효진, 아이유 등이 여주인공을 맡았다. 다양한 연기 경험의 공효진, 가요계와 안방극장에서 스타로 인정 받은 아이유의 출연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수현, 차태현, 공효진은 극중 예능국PD 역할을 맡았다. 아이유는 톱스타 가수 역할을 맡았다. 이외에 나영희, 박혁권, 김종국, 조한철 등이 출연한다.

한편 '프로듀사'는 오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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