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너사시' 합류?.."제안만 받았다..차기작 고심"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5.03.23 09:50 / 조회 :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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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사진=스타뉴스


배우 겸 가수 비(정지훈)가 차기작을 놓고 고심 중이다.


비는 지난해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를 마치고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 촬영을 위해 한국과 중국, 유럽을 오가는 등 바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광고 촬영 일정 등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비는 이와 함께 국내 차기작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최근까지 비는 하지원이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너를 사랑한 시간 7000일'(이하' 너사시')과 홍자매 작가의 신작으로도 알려진 MBC 드라마 '맨도롱 또똣' 등 다수의 시나리오를 건네받았다.

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하진 않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스타뉴스에 "비는 현재 차기작 선택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며 "결정된 것은 아직 없다. 어떤 작품이 더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너사시'는 대만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으며 14년 간 우정을 이어온 남녀가 나이 서른에 접어들면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사랑해서 남 주나', '남자가 사랑할 때' 등을 만든 아이윌미디어가 제작을 맡았다.


비가 이 작품을 출연하게 된다면 '내그녀' 이후 1년이 되지 않아 국내 작품에 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너사시'는 현재 올해 상반기 주말극 편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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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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