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쿠'측 "韓드라마 명소,'한류 여행을 가자' 통해 소개"

김민정 기자 / 입력 : 2015.03.18 16:3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SBS


그룹 유쿠토도우 콘텐츠 마케팅 부총재 가웨이가 한국 드라마 명소가 '한류 여행을 가자'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 된다고 알렸다.

가웨이 부총재는 18일 오후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중국 최대 동영상 미디어 그룹 유쿠 매체 설명회 및 한중 문화 콘텐츠 합작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에서 "25편에 나온 한국 드라마 명소가 '유쿠'에서 제작한 '한류 여행을 가자'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웨이 부총재는 "중국에서 '피노키오'가 '유쿠'를 통해 방송 됐고, 이는 10억 뷰가 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뿐만 아니라 10년간 '상속자들', '풀하우스' 등 다양한 드라마가 방영됐고, 큰 인기를 누렸다"고 설명했다.

가웨이 부총재는 "이에 우리는 이중 25편의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곳을 채택해 '한류 여행을 가자'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이는 현지에서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가웨이 부총재는 "현재 5편을 방송했는데 이는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시청했으며 웨이보에서도 많은 클릭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쿠'는 중국 최대 동영상 포털 사이트로 일간 순 방문자가 1억 2천만 명, 월 사용자가 4억 5천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는 최근 한국 제작사와 공동 기획으로 패션, 여행 등 라이프에 대한 전체적인 콘텐츠를 개발,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리애의 옷장 한국편'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