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f(x) 루나, '점핑걸'로 웹드라마 여주인공 첫발탁..4월 첫방

블락비 비범 유권·시크릿 정하나 호흡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5.03.0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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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루나 /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f(x)의 멤버 루나가 웹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웹드라마 '점핑걸' 제작사 디디션엔터 관계자는 5일 스타뉴스에 "'점핑걸' 여주인공으로 루나가 캐스팅했다"며 "최근 대본 리딩을 마쳤고 오는 10일부터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루나는 이번 작품에서 여자주인공 남상아 역할을 맡아 생애 첫 드라마 주연에 나선다. 루나는 2011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출연한 이력은 있지만 주인공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간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코요테 어글리', '하이스쿨 뮤지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던 루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다 .

'점핑걸'에서 루나는 함께 캐스팅된 블락비 비범과 유권 및 시크릿 정하나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중 유권은 남상아가 힘들 때마다 버팀목이 되어 주는 키다리아저씨 같은 남자이자 친구 한가을 역, 비범은 극중 화려한 삶을 사는 최고의 스타이지만 마음에 상처가 있는 아이돌스타 서아신 역을 각각 소화한다. 정하나는 서아신의 개인 경호원 역을 연기한다.

'점핑걸'은 마하로 및 우주용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평범한 사회인이던 여자주인공 남상아가 예기치 않은 실수로 대중에 마녀사냥을 당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유쾌하고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연출은 SBS '반전 드라마', '헤이헤이헤이', 동방신기 극장드라마 '베케이션' 등을 연출했던 안성곤 PD가 맡는다.


한편 '점핑걸'은 오는 10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1회당 10분씩 15회로 방송되며, 4월께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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