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D-1..'세이빙 크리스마스' 래지상 4관왕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2.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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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이빙 크리스마스' 포스터


아카데미 시상식을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각) 한 해 최악의 영화를 뽑는 골든 라즈베리 상 수상자(작)가 공개된 가운데, 코미디 영화 '세이빙 크리스마스'가 작품상, 남우주연상 등 4관왕에 오르고 말았다.

'세이빙 산타'는 제35회 골든라즈베리 시상식에서 최악의 작품상과 최악의 남우주연상(커크 카메론), 최악의 콤비 상(커크 카메론과 그 자아), 최악의 각본상 등 4관왕을 휩쓸었다.


이밖에 '트랜스포머4'의 마이클 베이가 최악의 감독상을 품에 안았다. '아더 우먼' '섹스 테이프'의 카메론 디아즈는 4차례 후보에 오른 끝에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역시 래지상 단골 후보 메간 폭스가 '닌자 터틀'로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각각 받았다.

한편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22일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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