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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규종 / 사진제공=비투엠엔터테인먼트 |
데뷔 만 10년째를 맞은 SS501 출신 김규종이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밸런타인데이 팬미팅을 열었다.
16일 김규종 소속사 비투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규종은 밸런타인데이인 지난 14일 서울 강동구 호원아트홀에서 'Romantic KYU Day'란 이름으로 데뷔 후 10년 동안 함께 해 준 팬들과 달달한 팬미팅을 가졌다.
김규종은 이번 팬미팅에서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 팬들에 직접 커피를 대접하는 정성을 보였다. 또한 팬들과 함께 게임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의미 있는 밸런타인데이를 보냈다.
팬들 역시 오는 24일 우리나이로 스물아홉 살 생일을 맞는 김규종을 위해 직접 만든 축하 영상을 선사, 김규종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김규종은 이날 팬미팅에서 팬들을 위해 SS501 시절 히트곡 메들리와 최근 자신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동갑내기 힙합 뮤지션 단디의 신곡 '관계정리'도 단디와 함께 선보였다.
비투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팬미팅은 김규종을 항상 옆에서 응원하고 믿어준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라며 "김규종은 지난해 소집해제 이후 첫 음반 발매를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규종은 지난 2005년 6월 SS501 멤버로 데뷔, 이후 솔로 가수 및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