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내 마음 반짝반짝' 영상 캡처 |
'내 마음 반짝반짝' 이필모가 남보라의 목숨을 구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에서는 장순철(이필모 분)이 차에 치일 뻔한 이순정(남보라 분)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순철은 이순정에 "너 죽을 뻔 했다. 미쳤냐"고 화를 내며 "어머니 전화번호를 대라"고 말했다. 이순정은 "어머니는 돌아가셨다"고 짧게 대답했다.
그는 "그럼 아버지 전화번호를 대라"고 말했고, 이순정은 "아버지도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장순철은 포기하지 않고 "그럼 가족 중 아무나 연락처를 대라"고 했다.
이에 이순정은 "큰언니가 있는데 어제 서울 가서 연락이 끊겼다. 작은언니는 일 년 째 연락이 안 된다. 고모도 있는데 전화해도 안 받을 거다. 지금 술장사가 피크라서"라고 설명해 장순철을 황당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