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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내 마음 반짝반짝' 영상 캡처 |
'내 마음 반짝반짝' 배수빈이 이태임의 학교를 찾아가겠다는 말로 장신영의 마음을 샀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 연출 오세강)에서는 천운탁(배수빈 분)이 동생 이순수(이태임 분) 문제로 괴로워하는 이순진(장신영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운탁은 이순진을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 식사를 하게 하려 했다. 그러나 이순진은 좀처럼 음식을 먹지 못했다.
그 모습에 천운탁은 "살면서 어느 것 하나 내 뜻대로 된 것 없었다. 오늘만 빼고. 순진 씨와 하루 동안 같이 있고 싶었는데 그렇게 됐다. 그래서 사람이 살아가는 모양이다"고 말한 뒤 "오늘 이렇게 한 끼 먹고 힘내서 내일 순수 씨 학교를 찾아가겠다"고 깜짝 제안을 했다.
이에 이순진은 감동받은 얼굴로 "정말이냐"고 되물었다.
천운탁은 "이사장과 한 번 안면이 있다. 그러니 오늘 하루는 이 행운을 온전히 즐겨도 되겠나"고 말하며 이순진의 마음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