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양측 열애 인정 "시작하는 단계"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5.01.1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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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과 최현주 / 사진=스타뉴스, PL엔터테인먼트


배우 안재욱(44)과 뮤지컬 스타 최현주(35) 양 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안재욱과 최현주 측은 12일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들은 최근에야 정식 만남을 시작한 단계라 더욱 조심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안재욱 소속사 EA&C 관계자는 "정확한 시기를 알지는 못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만남을 갖고 있다"며 "예쁘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최현주의 한 측근 또한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시작하는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안재욱과 최현주가 뮤지컬을 함께 하면서 가까워져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단계"라라며 "뮤지컬에서 연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진행된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황태자 루돌프와 마리 베체라 역을 각각 맡았다. 두 사람은 비운의 황태자와 몰락한 가문 여인의 운명적 사랑을 담은 이 작품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애틋한 사랑을 그려 왔다.


한편 1971년생인 안재욱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고, 원조 한류스타로 중국에서도 이름을 떨쳤다. 2012년 종영한 MBC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에는 뮤지컬 무대에 집중해 왔다.

1980년생인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극단 활동을 거쳐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뮤지컬 무대에 본격 데뷔, 최근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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