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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교(사진 맨 왼쪽부터), 서유리, 정명옥/사진=스타뉴스 |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의 크루 김민교, 서유리, 김태희가 하차한다.
8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월 중 방송을 재개할 'SNL코리아' 크루에 변화가 생긴다.
관계자는 "'SNL코리아'의 인기를 이끌었던 크루 김민교, 서유리와 지난해 프로그램에 합류했던 김태희가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세 사람의 빈자리는 오디션을 통해 새 인물로 채워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신동엽, 정성호, 유세윤, 안영미, 정상훈, 나르샤 등 기존 'SNL코리아' 크루는 올해에도 변함없이 출연할 예정이다"며 "지난해 6월 출산으로 'SNL코리아'에 하차했던 정명옥은 복귀한다"고 말했다.
김민교는 시즌2, 서유리는 시즌3부터 'SNL코리아'에 합류했다. 김민교는 표정과 몸 개그, 서유리는 섹시 이미지로 'SNL코리아' 인기 몰이에 앞장 서 왔다. 또한 시즌2부터 프로그램에 합류했던 정명옥은 지난해 6월 출산을 이유로 하차했다.
'SNL코리아'는 올해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크루 교체는 프로그램 변화의 시작이다. 제작진은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2014년 마지막 방송 마친 후 올해 'SNL코리아'의 크루와 구성 등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준비 해 왔다.
관계자는 "올해 방송될 'SNL코리아'는 일부 구성이 지난해와 달라질 예정이다"며 "제작진이 시청자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코미디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 NBC 'SNL(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형식을 수입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