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 /사진=임성균 기자 |
배우 조여정이 SBS 주말드라마 출연을 검토 중이다.
조여정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에 "조여정이 내년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에서 이혼 전문 변호사 고척희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선 긍정적이며 최종 확정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여정이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다면 지난 2012년 KBS 2TV '해운대 연인들' 이후 약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되는 것이다.
조여정은 최근까지 영화 '인간중독', '워킹 걸' 등 스크린에서 활동해왔다.
'이혼변호사는 연애 중'은 SBS 문화재단의 제1차 극본공모 최우수상 수상 작품이며 '내 인생의 단비' 등을 연출한 박용순PD가 제작을 맡았다.
'이혼 변호사는 연애 중'은 '떴다 패밀리' 후속으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