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열려..하정우 등 수상

안이슬 기자 / 입력 : 2014.12.24 18:25 / 조회 : 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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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 김선아, 천우희, 고수(왼쪽위부터 시계방향)/사진=이기범 기자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하정우, 고수, 천우희 등 수상자들의 참여 속에 열렸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상 수상자인 하정우를 비롯해 인기상 수상자인 천우희,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고수,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김선아 등 수상자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올해 황금촬영상 시상식 대상은 '더 테러 라이브'의 하정우가 차지했다. 하정우는 '더 테러 라이브'에서 스튜디오라는 한정된 공간에서도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남우주연상은 '집으로 가는 길'의 고수가, 여우주연상은 '더 파이브'의 김선아가 각각 선정됐다. '7번방의 선물'의 오달수와 '공범'의 임형준은 남우조연상을, '숨바꼭질'의 전미선은 여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남우상은 '롤러코스터'의 정경호가, 신인여우상은 '사랑해! 진영아'의 전수진, '바리새인'의 강은혜, '소녀'의 김윤혜가 각각 선정됐다.


촬영감독 선정 남우인기상은 정준호, 여우인기상은 천우희에 돌아갔다. '26년'의 진구는 심사위원특별상 남우상을, '숨바꼭질'의 문정희는 심사위원특별상 여우상을 각각 품에 안게 됐다.

촬영 부문 금상은 '가비'의 오현제 촬영감독이, 은상은 '나는 살인범이다'의 김기태 촬영감독이 선정됐다. 동상은 '무명인'의 최상묵 촬영감독, 촬영 신인상은 '바리새인'의 박정식 촬영감독과 '개들의 전쟁'의 김병정 촬영감독, '전국노래자랑'의 김종선 촬영감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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