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배우 주상욱, 코믹vs로맨틱..둘다 된다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4.12.18 10:16 / 조회 : 2102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주상욱 / 사진제공=SBS


배우 주상욱이 코믹과 로맨틱함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주상욱은 SBS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연출 이창민)에서 자신을 비범한 천재라고 생각하는 괴짜 캐릭터 한태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한예슬 분)를 향한 사랑을 드러내며 로맨틱한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한태희는 지난 14일 오후 방송 된 '미녀의 탄생'에서 사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그는 혹시나 사라가 프러포즈를 거절할까봐 노심초사하며 사랑에 푹 빠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한태희는 사라에게 프러포즈와 상관없는 질문으로 "YSE"라는 대답을 연습시키거나 함께 입을 커플티를 준비해 선물하는 등 귀여운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과한 리액션을 취하거나 사랑에 빠진 모습을 오버스럽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조각 같은 외모로 표현하는 코믹연기는 반전매력을 더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image
배우 주상욱 / 사진제공=SBS


주상욱은 코믹한 모습으로 한태희 역할을 표현한다가도, 중요한 순간에는 사라의 곁을 지키는 모습으로 코믹과 로맨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주상욱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자칫 부담스러울 수 도 있을 짝사랑 연기지만 주상욱은 자신만의 트레이드마크인 능청스러움과 유머러스함, 때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할 수밖에 없는 '로맨틱 가이'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동안 엄친아 실장님 모습으로 사랑받던 주상욱은 지난해 KBS 2TV '굿닥터'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 역할로 매력을 발산했고, 이후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찌질 하면서 매력 넘치는 역할로 코믹 연기에 시동을 걸었다.

image
배우 주상욱 / 사진제공=SBS


이어 그는 '미녀의 탄생'에서 코믹과 로맨틱을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이며 여심 사냥에 나선 것이다.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주상욱이 앞으로 어떤 매력을 더 보여줄지, 또 어떤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