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선균, '사랑은 바이러스' 출연..2015년 스크린 맹활약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12.15 11:28 / 조회 : 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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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이선균이 내년에도 스크린에서 맹활약을 이어간다. '성난 변호사'에 이어 '사랑은 바이러스' 출연을 일찌감치 결정했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이선균은 최근 영화 '사랑은 바이러스'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사랑은 바이러스'는 사랑을 하지 않으면 죽게 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퍼져 위기 상황을 맞은 가운데 바이러스 숙주인 여자와 바이러스 연구원인 남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색다른 로맨스 영화. '사과' '범죄소년' 강이관 감독의 신작이다.

이선균은 치료제를 개발하는 남자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선균은 올해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끝까지 간다'로 호평을 받았다.'끝까지 간다'가 흥행과 평단 모두 성공을 거두면서 이선균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높아졌다.

이선균은 현재 김고은 등과 영화 '성난 변호사'를 촬영 중이다.

'성난 변호사'는 유력한 용의자만 있을 뿐, 증거도 사체도 없는 의문의 살인사건을 맡게 된 대형 로펌의 변호사와 검사가 사건 뒤에 숨겨진 음모를 밝혀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 이선균은 이기는 게 곧 정의라고 믿는 승률 100% 변호사로 출연한다.

이선균은 '끝까지 간다'에서 완전범죄를 위해 피해자를 엄마 관 속에 숨기는 비리 형사를 맡았다가 '성난 변호사'에선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후 '사랑은 바이러스'에선 색다른 멜로를 보여준다. 스릴러와 색다른 멜로로 2015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 2015년 이선균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사랑은 바이러스'는 여주인공 캐스팅을 비롯해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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