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대호', 정석원·정만식·라미란·김상호 합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4.12.09 15:28
  • 글자크기조절
image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석원, 정만식, 라미란, 김상호/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최민식과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다시 뭉친 영화 '대호'에 명품배우들이 두루 합류한다.

9일 영화계에 따르면 '대호'(제작 사나이픽쳐스)에 최민식을 비롯해 정석원과 정만식, 라미란, 김상호 등이 합류해 이달 중순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대호'는 1920년대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일본인들을 죽여 사람들에게 산신령으로 추앙받는 큰 호랑이와 그 호랑이를 사냥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최민식과 다시 힘을 모으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최민식이 호랑이를 쫓는 늙은 포수로 출연하며, 정만식과 김상호는 포수 일행으로 등장한다. 정석원은 호랑이를 쫓는 또 다른 일행으로, 라미란은 포수 일행 중 한 명의 부인으로 출연한다.

'대호'는 호랑이와 사람의 대결을 그리는 만큼 CG에 큰 공을 기울이고 있다. 늙고 영험한 호랑이와 그 못지않은 포수 최민식의 대결 인 만큼 준비 및 후반작업에 들일 노력이 상당하다.


'대호'는 전국 각지를 오가며 촬영을 마친 뒤 내년 하반기 개봉할 계획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