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이동윤·안소미 등, 연말 자선파티로 사랑 실천(종합)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과 함께 한 연말 자선파티..수익금 전액기부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12.04 22:16 / 조회 : 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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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쇼타임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자선클럽파티/사진=이경호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의 송준근, 이동윤, 안소미, 이상호, 이상민, 송필근, 박은영 등이 연말 자선파티로 추운 연말을 훈훈하게 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제2회 2014 쇼타임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자선클럽파티(이하 쇼타임 자선파티)가 열렸다.

이날 쇼타임 자선파티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쇼타임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의 개그 공연을 비롯해 자선 경매로 꾸며졌고, 2부는 디제잉 파티로 이뤄졌다.

쇼타임 자선파티는 연주 그룹 샤인의 멤버 루나, 혜진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개그맨들의 다양한 공연 무대로 자선파티를 찾은 200여 명의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개그콘서트'의 '렛잇비' 팀(이동윤,노우진, 송필근, 박은영)이 최근 발매한 음원 'Sunday night(끝이 아닌 시작..)'의 무대를 공개했다. 또한 '닭치고' 팀(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안소미)은 캐롤을 부르며 파티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김재욱, 이상호, 이상민, 안소미 등은 관객들에게 각자 유행어로 소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정승환이 여장을 하고 등장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 프렌딩 청개구리 학교(프렌딩 스쿨)의 소개와 개그맨들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졌다. 한 때 어긋난 길을 걷던 청소년들과 부모님과의 교감, 초·중·고등학생들과 쇼타임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과 깜짝 만남도 이뤄졌다.

오나미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가지고 지냈으면 한다. 저는 웃음으로 여러분들을 웃기도록 하겠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재욱은 자신과 소속사 개그맨들이 도움을 주고 있는 계명원에 대한 관심을 당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혀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그는 "여기 모금함이 있는데, 사람 많아서 못했다는 말은 통하지 안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타 애장품 경매에서는 신세경, 문근영 등의 애장품이 경매로 나왔다. 이외에도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입었던 유니폼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친필 사인이 있는 유니폼에 개그맨들도 직접 경매에 참여했다. 박지성의 유니폼은 120만원에 낙찰됐다.

쇼타임 자선파티 2부에서는 미성년자가 퇴장한 후 개그맨들의 디제잉이 시작됐다. 디제잉은 이상호, 이상민, 박은영, 안소미가 팀을 이뤄 진행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송준근, 이동윤, 노우진, 송필근, 오나미, 정승환, 박소라 등과 관객들이 신나는 파티를 즐겼다. 쇼타임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 외에 김기리, 류근지, 김성원 등도 함께 해 쇼타임 자선파티의 풍성하게 했다.

개그맨들은 앞으로 꾸준히 주위에 어려운 사람들에 관심을 부탁하며 이번 자선 파티를 이어갔다.

한편 쇼타임 자선파티는 지난해에 이어 열리는 두 번째 연말 자선 행사다. 송준근, 이동윤, 노우진, 박은영, 송필근, 안소미, 오나미 등 쇼타임 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들이 참석한다. 행사를 통해 모인 기금은 프렌딩과 계명원에 전액 기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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