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측 "이수혁, 이전에 볼 수 없는 매력"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4.11.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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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있는 사랑' 이수혁 /사진제공=CJ E&M


'일리 있는 사랑'에서 '옴므파탈 목수'로 변신할 이수혁의 연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수혁은 오는 12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극본 김도우 연출 한지승 제작 케이팍스)에서 여주인공 김일리(이시영 분)를 사로잡는 목수 김준 역을 맡았다.


김준은 남녀노소 누가 봐도 매력적인 남자이지만, 만사에 시큰둥하고 타인과 엮이길 싫어하는 인물이다. 김일리를 만나 처음으로 여자에게 설렘을 느끼면서 뒤늦은 첫사랑이 가져다 준 '일리 있는 성장통'을 겪게 될 예정이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사진을 살펴보면 이수혁은 왠지 모르게 끌리게 되는 매력적인 남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극중 준의 직업인 목수답게 편안한 차림을 하고 있지만, 숨길 수 없는 남자다운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수에 찬 눈빛으로 생각에 잠겨 있거나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에선 쉽게 다가갈 수 없을 듯한 느낌을 주다가도, 또 다른 사진에서는 걱정 어린 눈빛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이수혁의 모습이 단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일리 있는 사랑' 제작진은 "이수혁의 강아지 같은 큰 눈망울에는 왠지 모르게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게 있다. '일리 있는 사랑'에서는 이전 작품들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그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혁이 매력적인 준 캐릭터를 굉장히 잘 소화하고 있어, 드라마를 보면 극중 일리가 준에게 끌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김일리(이시영 분)와 첫 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분), 그리고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 분)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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