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측 "'지킬과 나' 출연 제안만..조율 단계도 아니다"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4.11.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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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무열 /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김무열 소속사가 김무열의 드라마 '지킬과 나' 출연 여부에 대해 "제안만 받았을 뿐"이라고 밝혔다.

김무열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11일 스타뉴스에 "지난 10일 '지킬과 나' 출연 제안을 받았다"고 밝히며 "하지만 이것이 출연 확정을 의미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김무열 본인 역시 '지킬과 나' 대본을 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한 "'지킬과 나' 이외에도 김무열은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에서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신중하게 검토를 해야 할 상황이며 '지킬과 나' 출연 결정 역시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김무열이 출연 제안을 받은 '지킬과 나'는 내년 1월 SBS 수목드라마로 편성된 작품으로 웹툰 '지킬박사는 하이드씨'를 원작으로 했으며 낮에는 까칠한 성격을 지니다 밤에 착한 성격으로 변하는 라디오 DJ 겸 작가가 묘령의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판타지 로맨스를 표방했다.

배우 현빈과 한지민이 각각 '시크릿 가든'과 '옥탑방 왕세자'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주연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으로도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지킬과 나'는 '청담동 앨리스'를 집필한 김지운 작가와 '야왕', '잘 키운 딸 하나'를 제작한 조영광 PD가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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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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