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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L코리아'/사진제공=CJ E&M |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가 2014 시즌을 마무리 한다.
10일 오전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SNL코리아'가 오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관계자는 "2014년 'SNL코리아'가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SNL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중 2015 시즌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방송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크루들을 비롯해 새로운 포맷으로 방송을 재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SNL코리아'는 호스트들을 비롯해 신동엽, 유병재, 나르샤, 권혁수, 유세윤 등 여러 크루들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내년 시즌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SNL코리아'는 박성웅, 박지윤, DJ DOC, 조성모, 이휘재, 온주완, 정준영, 문희준, 다이나믹 듀오, 시크릿, 홍진경, 강용석, 김지훈, 걸스데이, 박준형, 송재림 등과 고 신해철(2014년 7월 5일)이 출연했다.
한편 'SNL코리아'는 미국 NBC 라이브 TV쇼 'SNL'의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지난 2011년 12월 시즌1을 방송으로 2012년까지 시즌3로 방송됐다. 지난해는 정규시즌으로 전환해 19금 섹시, 풍자 등의 유머코드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