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미녀의 탄생' 인기로 CF 섭외 '봇물'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11.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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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주상욱이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인기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주상욱은 지난 1일 첫 방송한 '미녀의 탄생'에서 엉뚱한 괴짜 천재 한태의 역을 맡아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펼치고 있는 중이다.


1일과 2일 방송에서 주상욱은 그간의 '실장님'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주상욱표 로코'를 만들어냈다. '말끔한 실장님'이 아닌 쉴 새 없이 망가지는 역할이지만 주상욱 특유의 코믹함이 살아나며 드라마 전체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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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녀의 탄생' 중 주상욱 연기 장면 /사진=방송화면캡처


'미녀의 탄생'은 주상욱의 호연에 힘입어 첫 방송 8.4%에 이어 2일 2회 방송이 10.0%를 기록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상욱의 호연과, '미녀의 탄생' 인기는 당장 CF 시장에서 주상욱의 주가를 올려놓고 있다. 주상욱다운 편안함이 CF 관계자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다는 평이다.

주상욱은 그간 해오던 아웃도어 브랜드와 최근 재계약했다. 또 3~4군데 업체와 전속 계약이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광고 관계자는 "'미녀의 탄생'이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면서 남자주인공 주상욱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주상욱의 연기 변신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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