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민수, 백진희에 폭언.."돈깔고 검사된 주제"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1.0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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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방송 화면 캡처


'오만과 편견' 최민수가 백진희에게 폭언을 쏟아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연출 김진민)에서는 문희만(최민수 분)이 한열무(백진희 분)에게 폭언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희만은 퇴근 전까지 사건을 종결시키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한열무는 조사할 것있다며 넘기기를 거부했다.

문희만은 "내가 퇴근시간 전까지 넘기라고 했지 않냐. 몇 시냐 빨리 가져와라"고 화냈다.

한열무는 "검토할 게 있다"며 거부했지만 문희만은 "뭐 검토할 게 있냐. 부장인 내가 딱딱 정리해주지 않았냐. 부장이 틀렸다는 소리냐"며 화냈다.


문희만은 "너도 검사 임명장 받았다 이거냐 이래서 로스쿨 애들 안 된다. 사시칠 능력 안되니까 돈깔고 검사된 주제에 말이다. 집안에 돈 있겠다 선봐서 검사한테 시집가면 된다. 지가 뭔데 굳이 검사되겠다고 나대냐"며 폭언을 쏟아냈다.

문희만은 "좋아 검사 됐다. 그럼 좋은 사냥개 돼야 될 거 아냐. 개들도 주인이 뭐라고 하면 듣는다. 훈련받는 대로 한다. 말도 못 들으면 그건 뭐냐. 개또라이냐. 당장 도장 찍어서 가지고 와라. 까불지 말고"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에 한열무는 화를 누르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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