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이번주 LA·뉴저지 유명공연장 대규모 콘서트..美 첫단독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4.11.03 17:01 / 조회 : 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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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 스타뉴스


국민그룹 god(박준형 데니안 손호영 윤계상 김태우)가 이번엔 미국 유명 공연장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god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 오후 8시 LA 스테이플스 센터와 9일 오후 8시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god 15th 애니버서리 리유니온 콘서트(Anniversary Reunion Concert)'란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올 여름 국내에서 7만 관객 동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완전체' god의 전국 투어를 미국으로 확장한 공연이다.

god는 지난 10월25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 때도 국내 최대 실외 공연장 중 하나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 무려 4만여 관객을 운집시키는 등, 데뷔 15주년 기념 전국 투어를 통해 전성기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god의 15주년 기념 콘서트는 미국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특히 god는 LA와 뉴저지 공연을 통해 데뷔 15년 만에 미국에서 첫 단독 공연을 갖게 돼 이번 콘서트는 멤버들과 현지 팬들 모두에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여기에 god가 공연을 벌일 장소인 LA 스테이플스 센터와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는 대규모 관객 수용이 가능한 현지 유명 공연장들이라 이번 콘서트는 기대를 더하고 있다.

LA 스테이플스 센터는 미국 프로농구팀 LA 레이커스 홈구장이자 그간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어셔 등 세계적 팝스타들이 단독 공연을 연 장소다. 올해 이곳에선 대중음악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미국 그래미 어워즈도 개최됐다.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 역시 미국 프로농구팀 뉴저지 네츠 및 미국 프로 아이스하키팀 뉴저지 데블스 홈구장으로 그간 본조비, 이글스, 스팅 등 세계적 가수(팀)들의 단독 공연이 열렸다.

한편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절정의 인기를 누린 god는 올 7월 원년 멤버 5명이 의기투합, 2005년 정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인 8집 '챕터 8(Chapter 8)'을 발표했다. 윤계상까지 포함한 완전체로는 지난 2002년 5집 '챕터 5(Chapter 5)'를 낸 뒤 무려 12년 만에 신보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15주년 전국 투어까지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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