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펀치' 특별출연, 박경수 작가와 '의리'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11.0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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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사진=스타뉴스


배우 류승수가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합류하며 박경수 작가와 인연을 이어간다. 또 중견배우 김응수가 '펀치'에 합류하며 묵직함을 더한다.

1일 '펀치' 관계자는 "김응수 씨의 출연이 확정됐다. 류승수 씨도 1회부터 4회까지 특별출연 형식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김응수와 류승수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대본 리딩에도 참석했다.


'펀치'는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의 기록을 담은 작품. 류승수는 양심선언을 하는 연구원으로 분해 '펀치' 초반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 같은 특별출연은 류승수와 '펀치'를 집필하는 박경수 작가와의 남다른 인연과 관련 깊다. 류승수는 앞서 박경수 작가의 전작 SBS '추적자', '황금의 제국'에 연달아 출연했다.

김응수는 정국현 대검찰청 차장 검사 역으로 분해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법조계 리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동안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응수는 이번 작품에선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펀치' 연출은 '패션왕' 이명우 PD가 맡았다. 김래원이 주인공 박정환 역에 확정됐고, 김아중, 조재현, 최명길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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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응수/사진=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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