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의료진의 배려친절 속 회복중..일반 병실로 귀환"

전재훈 인턴기자 / 입력 : 2014.10.31 18:30 / 조회 : 2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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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사진=이외수 트위터


소설가 이외수(68)가 위암 수술 후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이외수는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의료진의 과분한 배려와 친절 속에 순조롭게 회복 중입니다"라며 상태가 호전 중이라고 알렸다.

이외수는 "내일쯤 일반 병실로 귀환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외수는 지난 21일 위출혈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 정밀검사 결과 이외수는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외수는 지난 22일 트위터를 통해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됐습니다.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라며 위암 투병 소식을 전했었다.


이어 이외수는 25일 "오랫동안 주인 잘못만나 고생만 한 내 위를 떠나보내야 한다는 사실이 참 죄스럽다"며 위 절제를 앞두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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