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11월26일 예술의 전당서 제2회 나눔 콘서트 개최

김지현 인턴기자 / 입력 : 2014.10.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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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닥터스가 11월2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2회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스포츠닥터스 제공





국제의료 봉사단체 (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가 작년에 이어 11월26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회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포츠닥터스는 지난해 12월26일 태풍 피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필리핀 타클로반 이재민 돕기 나눔콘서트'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바 있다.

제2회 나눔 콘서트는 지난해에 이어 사랑과 희망, 나눔과 행복을 주제로 따뜻한 감동이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나눔 콘서트에는 공연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와 소프라노 김영미, 김수연, 박혜진, 바리톤 공병우, 테너 신동원, 뮤지컬배우 부부인 김소연, 손준호와 남자중창단 해피바이러스가 출연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누가의료기, 마이팜제약, 마이건설 ,하나은행 등 여러 기업들이 후원한다.

음악회를 통한 수익금은 지구촌 곳곳에서 질병과 재난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의료 봉사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나눔 콘서트는 아름다운 음악뿐 아니라 사랑의 나눔도 실천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힐링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또한 스포츠닥터스는 오는 12월11일 올해를 첫 회로 스포츠 의료봉사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스포츠 의료봉사 시상식을 통해 스포츠닥터스는 스포츠와 의료부분과 문화예술분야에서 남다른 공로가 인정 되거나 봉사에 기여한 바가 큰 사람들과 미래의 유망주들을 선발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공감하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 문화를 조성하여 희망으로 더불어 가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의료, 스포츠, 교육, 환경,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NGO로서 2003년 UN DPI(Department of Public Information/공보국)에 정식 등록돼 지난 10년 동안 의료혜택의 불모지에 있는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 및 스포츠 문화예술 등에 대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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