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 삼둥이, 사찰을 '들썩'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10.24 13:41 / 조회 : 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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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 아들들 대한 민국 만세가 사찰을 방문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아이들은 길에서 자란다'가 방송된다.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형제는 좌충우돌 템플스테이 체험에 나선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송일국이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험난한 삼둥이 육아로 연일 땀 뻘뻘 흘리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그가 그간의 피로를 한 번에 날리 듯, 환한 '부처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이어 기묘한 표정의 대한 민국 만세도 눈길을 끈다. 당장이라도 장난기에 시동을 걸 듯 한 민국이와 만세, 그리고 국그릇을 통째로 들고 '원샷' 발우공양을 선보일 기세의 대한이까지, 승복을 입었어도 여전히 개구쟁이인 삼둥이의 모습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산속을 들썩이게 만든 삼둥이의 템플스테이는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템플스테이가 시작되기 무섭게 삼단 분리에 나선 대한 민국 만세는 호랑이 여 스님 손에 쥐어 있는 공포의 죽비에도 굴하지 않아 스님들을 당혹시켰다.

또 동서남북 각각 다른 방향으로 절을 하는 오합지졸 꾸러기 동자승의 모습으로 스님들의 진땀을 뺐다.

그야말로 스님들을 들었다 놨다 하며 한시도 조용할 새 없는 삼둥이의 모습에 송일국은 "저희 아이들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렇지만 저는 극락에 온 것 같아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으며 템플스테이에 푹 빠졌다.

한편 사찰 점령에 나선 대한 민국 만세의 템플스테이는 2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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