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측 "이윤정PD '하트투하트' 출연, 긍정 논의중"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10.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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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사진=임성균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소희가 케이블 채널 tvN 새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 출연을 조율 중이다.

20일 소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소희가 '하트 투 하트' 출연을 긍정적으로 조율 중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희는 극중 남주인공 고이석의 여동생 고세로 역으로 출연을 조율 중이다. 고세로는 엑스트라 배우로 공부도 잘 하고 부지런하며 독립심도 강하지만 예술적 재능이 부족한 인물이다.

앞서 '하트 투 하트'에는 여주인공 차홍도 역에 배우 최강희가 구두로 출연을 확정한 상태다.

'하트 투 하트'는 정신과를 배경으로 한 멘탈 치유 로맨스로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져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니는 차홍도와 형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을 감추고 사는 정신과의사 고이석이 상처를 극복하는 험난한 치료일지를 그린 이야기다.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이윤정PD가 프리랜서 연출자로 나선 첫 작품이다. 지난 5월 MBC를 퇴사한 이윤정PD는 '하트 투 하트'로 첫 tvN 드라마를 맡게 됐다. 내년 1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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