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강희, 이윤정PD 이적 후 tvN 첫 작품 주인공

김영진 기자 / 입력 : 2014.10.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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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사진=최부석 기자


배우 최강희가 드라마 '커피프린스'를 만든 이윤정PD의 tvN 첫 드라마 '하트 투 하트'(가제, 극본 이정아 연출 이윤정)의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8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최강희는 '하트 투 하트'에서 여주인공 차홍도 역으로 출연을 구두 확정 지었다.


'하트 투 하트'는 정신과를 배경으로 한 멘탈 치유 로맨스로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빨개져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니는 차홍도와 형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을 감추고 사는 정신과의사 고이석이 상처를 극복하는 험난한 치료일지를 담는다.

특히 '하트 투 하트'는 드라마 '커피프린스'의 이윤정PD가 프리랜서 연출자로 나선 첫 작품이다. 지난 5월 MBC를 퇴사한 이윤정 PD는 이번 tvN의 '하트 투 하트'로 본격적인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최강희는 지난 2013년 1월 종영한 MBC '7급공무원' 이후로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다. 그간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달콤한 나의 도시', 영화 '쩨쩨한 로맨스'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강세를 보였던 최강희가 이윤정 PD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하트 투 하트'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캐스팅을 마친 후 제작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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