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미녀의 탄생' 출연 확정..한예슬·주상욱과 호흡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10.0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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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사진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연기자 한상진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1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상진은 '미녀의 탄생'에서 엔터테인먼트와 고급 레스토랑 체인을 소유한 JJ그룹의 경영자 한민혁 역으로 등장한다. 회장인 아버지와 비서실장이었던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이복동생 역시 실종되면서 자연스럽게 경영자 자리에 오르게 된다.


한상진은 이번 작품에서 위험한 내기와 도전을 즐기며 잔인한 면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6월 종영한 KBS 2TV '빅맨'에서 냉혈한 연기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이미지의 악역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성형과 다이어트를 통해 미녀로 다시 태어난 뒤 주인공이 자신을 탄생시킨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한상진 외 한예슬, 주상욱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끝없는 사랑'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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