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태티서 "성장의 아이콘 됐으면" 강한 포부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9.1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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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사진=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신곡 활동 목표 및 포부를 밝혔다.

태티서는 16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에서 "성장의 아이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소녀시대의 퍼포먼스는 워낙 비주얼에 집중하다 보니 이번 태티서 앨범은 보컬 퍼포먼스를 강조해 준비했다"며 "계속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리면서 성장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현은 "2년 간 공백기가 있었는데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성숙한 음악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태연은 "저희의 음악 색은 이런 것도 있다고 보여드리고 싶다"며 "콘셉트보다 우리의 여러 모습을 편하게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태티서의 '할라' 전곡 음원은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해당 음원은 공개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선전 중이다.

타이틀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흥겨운 비트, 태티서의 매력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진 평키 댄스 장르의 곡이다. 노랫말에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외치라는 내용이 담겼다.

태티서는 오는 18일부터 각종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태티서가 신곡으로 활동하는 것은 지난 2012년 첫 미니앨범 '트윙클(Twinkle)'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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