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2집 발표 행복해..기다리게 해 죄송" 컴백소감

이지현 기자 / 입력 : 2014.09.1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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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티서/사진=스타뉴스 최부석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가 컴백 소감을 밝혔다.

태티서는 16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할라(Holler)' 발매 기념 컴백 쇼케이스에서 팬들에게 "많이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서현은 "여러분 진짜 보고 싶었다"라며 "2집으로 만나 뵐 수 있어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또한 "이번 앨범을 준비하느라 열심히 살았다"며 "현재 '더 태티서' 촬영을 틈틈이 하고 있다. 오늘도 방송 날인데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활동에 이어 아레나 투어를 했는데, 투어를 하면서 컴백을 준비했다"며 "베스트 곡들을 추린 뒤 나왔다.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고 밝혔다.

태티서의 '할라' 전곡 음원은 이날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해당 음원은 공개 직후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선전 중이다.


타이틀곡 '할라'는 빅밴드 브라스와 흥겨운 비트, 태티서의 매력적인 보컬이 잘 어우러진 평키 댄스 장르의 곡이다. 노랫말에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를 외치라는 내용이 담겼다.

태티서는 오는 18일부터 각종 가요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태티서가 신곡으로 활동하는 것은 지난 2012년 첫 미니앨범 '트윙클(Twinkle)'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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