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레' 주원 캐릭터 이미지 공개 '클래식 냉미남'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4.09.15 07:47 / 조회 : 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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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차유진 역 주원 /사진제공=그룹에이트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신재원 연출 한상우 제작 그룹에이트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 남자주인공 차유진 역 주원의 캐릭터 이미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15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주원은 정갈하게 차려입은 흰색 셔츠와 검은 팬츠만으로도 완벽한 비율과 우월 비주얼을 한껏 뽐내고 있다.

지휘봉을 손에 쥔 주원의 모습은 마치 만화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듯 까칠 철벽남이자 천재 음대생인 차유진 그 자체. 포스터 촬영 내내 캐릭터에 몰입해 있는 주원의 모습에서 현장에 있던 제작진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주원은 지금까지의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자로 잰 듯 반듯하고 착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눈 뗄 수 없는 남성미와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허당 반전 코믹 연기를 오가며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주원의 색다른 매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주원이 연기하는 차유진은 원작 만화와 2006년 방영된 일본 드라마를 통해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은 마성의 캐릭터 '치아키'의 한국 버전으로, 국내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원작 마니아를 비롯한 수많은 팬들은 캐스팅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그룹에이트 측은 "주원은 처음부터 의심의 여지없이 캐스팅 0순위였다. 주원 외에는 그 누구도 떠올릴 수 없었다.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본 주원은 이런 믿음에 화답하듯 이미 비주얼뿐만 아니라 행동, 말투, 표정까지 차유진을 완벽하게 표현해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원이 재탄생시킬 차유진 캐릭터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상당하다. 하지만 주원은 이런 반응에 신경 쓰기보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는데 몰두하고 있다. 캐스팅 직후부터 연습해온 지휘 실력 또한 기대해도 좋다"라고 주원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전했다.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톡톡 튀는 감성과 드라마를 가득 채우는 클래식 선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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