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종혁, '힐러' 합류 확정, 첫 미니시리즈 도전

김소연 기자 / 입력 : 2014.09.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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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배우 오종혁/사진=최부석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오종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연출 이정섭,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 합류한다.

13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종혁은 최근 오길한 역할로 '힐러' 출연을 확정 지었다.


'힐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종혁이 오길한을 연기한다"며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전체 대본 리딩에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극중 오종혁이 연기할 오길한은 박민영이 캐스팅 된 채영신의 아버지다. 해적방송의 진행자 겸 프로듀서로 과거에 벌어진 비밀스런 사건의 중심인물인 설정이라 적지 않은 비중을 담당할 전망이다.

오종혁은 2013년 해병대 전역 후 예능프로그램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며 가창력과 연기력을 뽐냈다. 입대 전인 2010년 MBC '살맛납니다'에 출연한 적이 있지만 미니시리즈는 '힐러'가 첫 도전이다.


한편 '힐러'는 배우 지창욱 박민영 유지태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MBC '여명의 눈동자' SBS '모래시계' '카이스트' '대망' MBC '태왕사신기' 등을 탄생시킨 송지나 작가가 집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22세기형 심부름꾼 서정후(코드명 '힐러', 지창욱 분)와 마음은 A급 기자이지만 늘 B급 취급을 받는 똘끼 충만 인터넷기자 채영신(박민영 분), 그리고 미스터리 비밀을 간직한 스타기자 김문호(유지태 분)가 서로 엮이게 되면서, 과거와 현재의 진실을 파헤치게 되는 열혈로맨스를 담고 있다.

'연애의 발견'과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오는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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