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애봄날' 수영, 심장이식으로 살아난 명랑소녀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9.1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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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 사진='내 생애 봄날' 화면 캡처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으로 첫 등장한 소녀시대 수영이 심장수술로 새 생명을 얻은 소녀로 등장해 시작부터 눈길을 모았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1회에서는 주인공 강동하(감우성)와 이봄이(최수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내 생애 봄날'은 병실을 지키던 이봄이가 심장시식수술 이후 새 생명을 얻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누운 수영의 얼굴 위로 "그것은 기적이었다. 지금부터 나는 우리에게 찾아왔던 그 아름다운 기적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는 감우성의 내레이션과 함께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됐다.

이후 이봄이는 병원에서 투정을 부리는 할머니에게 셔츠 단추를 풀어 가슴의 수술 자국까지 보여주며 의지를 잃지 않고 병실 생활을 해야 한다고 충고하는 등 씩씩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봄이는 그러나 싸게 파는 한정판매 고기를 사려다 깐깐한 직원 동하와 실랑이를 벌이며 "어딜 공짜로 살려고 해"라는 핀잔을 들은 뒤 자신의 심장수술을 떠올리며 "공짜라 갚을 길이 없다"고 토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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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 생애 봄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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