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레이디스 코드 故은비 빈소 조문..'애통·오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9.04 17:44
  • 글자크기조절
image
AOA /사진=스타뉴스


걸 그룹 AOA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 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고(故) 은비(22·고은비)의 빈소를 조문했다.

AOA 멤버 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 등 8명은 4일 오후 5시25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을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유족들을 만나 고인의 죽음을 애통해했다. 일부 멤버들은 슬픔에 겨워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빈소에는 'AOA 부모 일동'이라고 적힌 근조화환을 보내 남다른 심정을 대변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탑승한 그랜드 스타렉스 승합차는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image
故 은비 영정 /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고 직후 은비는 인근에 위치한 경기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이 불명한 상태며,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다.

함께 타고 있던 멤버 애슐리 주니와 운전자 및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비교적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 은비의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8시 진행된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후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