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연 "이병헌 협박 B양 아니다..동명이인" 공식입장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4.09.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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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 사진제공=엠지비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지연 측이 톱스타 이병헌에게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로 구속 수감된 모델 출신 B양과는 다른 동명이인일 뿐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지연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저희 소속 배우 이지연씨가 최근 불거진 '이병헌씨 사건'에 연관된 모델 이지연씨와 동명이인일 뿐 이 사건과는 전혀 무관함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엠지비엔터테인먼트는 "간혹 이를 혼동해 저희 소속 배우 이지연씨의 사진을 기사와 블로그 등에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어, 이에 따른 혼란과 피해를 막고자 이같이 밝히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배우 이지연씨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984년 11월생인 이지연은 그간 각종 광고와 화보를 통해 활동해 온 모델 출신 배우. 올해 개봉한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출연했으며, 영화 '덕수리 오형제'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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