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4일 오후 슬픔 속 故은비 빈소 조문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4.09.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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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고(故) 은비(22·고은비)의 빈소에 4일에도 동료 아이돌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10년 차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4일 오후 1시30분께 고 은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 303호실을 찾아 슬픔과 안타까움 속에 고인믜 명복을 빌었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지난 3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이걸 보는 많은 분들 함께 기도 해주세요. 치료 중인 멤버들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랍니다"라며 고 은비의 사망에 애도를 표하고, 부상당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의 회복을 간절히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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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은비 / 사진공동취재단


앞서 빈소 마련 첫 날인 지난 3일 오후부터 4일 새벽까지 에이핑크 B1A4 달샤벳 방탄소년단 빅플로 등 여러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고 은비의 빈소를 조문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은비를 비롯한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탑승한 그랜드 스타렉스 승합차는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께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차량에 타고 있던 은비는 근에 위치한 경기도 수원 성빈센트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수원의 한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이 불명한 상태다.

소정은 골절상으로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타고 있던 멤버 애슐리 주니와 운전자 및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은 비교적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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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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